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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사전/한국사

신석기 시대에 빚어진 빗살무늬토기

by 부이쌤91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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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코치 부이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모의고사 기출에 나온 키워드를 가지고 용어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한국사 용어 첫 시간은 신석기 시대에 빚어진 빗살무늬토기 입니다. 절대 틀려서는 안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ㅎㅎ

 

 

빗살무늬토기와 제시문에 나온 키워드, 더 알아 볼 키워드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시문

다음은 2019년 6월에 치루어진 2020학년도 6월 모의고사 1번 문제입니다. (가)에 해당하는 유물의 사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이라고 물었는데요. 현장 체험 학습 보고서에 나타난 시대를 파악하여 (가)에 해당하는 유물을 고르는 것입니다.

 

제시문에는 장소에 서울 암사동 유적이, 현장 학습을 통해 알게 된 점에 움집, 갈돌과 갈판, (가)가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 유물이라고 했습니다. 정답은 빗살무늬토기의 그림을 찾으면 되는데요. 지금부터 빗살무늬토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빗살무늬토기

토기란 흙으로 반죽하여 500도 씨 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그릇을 말합니다. 위의 그림이 바로 빗살무늬토기입니다. 빗살무늬토기가 한반도에 등장한 것이 기원전 5천년 무렵 정도로 추정됩니다. 빗살무늬토기는 빠른 속도로 한반도 전체로 퍼지는 바람에 한반도 전 지역에서 발견되어 우리나라 신석기 문화의 대표적인 토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빗살무늬토기는 고적 표면에 빗살 같은 줄이 새겨지거나 그어져 있는데요. 붉은 찰흙을 이용하여 표면에 빗살의 평행선이나 물결 모양을 이룬 기하학적 무늬를 넣었는데 이는 흙의 위아래를 잘 붙이기 위해서 조개껍질로 위아래 층의 흙을 빗살 모양으로 붙인 것입니다.

 

빗살무늬토기는 농경이 발달한 신석기 시대에 채집한 열매나 수렵으로 잡은 물고기 등의 식량을 보관하고 음식을 만들 때에도 쓰였는데, 특히, 이 빗살무늬가 물을 상징하여 물고기가 서식하는 강의 중요성과 농사짓는 데 필요한 물을 얻으려는 마음이 토기에 담겨 있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제시문에 나온 키워드

제시문에는 움집, 갈돌과 갈판 등의 간석기가 있습니다.

 

 

첫째, 움집은 땅을 파서 바닥을 다진 후에 기둥을 세우고 풀이나 갈대, 짚 등을 덮어 만든 옛 집입니다.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주거 형태인데요. 움집터는 주로 큰 강이나 바닷가의 모래 퇴적지나 가까운 구릉지대에서 발견이 됩니다. 이 시대에는 집 짓는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비바람을 피하고 추위를 막기에는 최고인 생활 공간이었습니다. 움집 내부에는 음식물을 저장하기 위한 구덩이와 추위를 막기 위해 화덕이 만들어 졌음으로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움집 한 채에는 5명 정도의 가족이 함께 살았는데, 가장 놀라운 점은 이 움집은 삼국 초기까지 이용되었다고 하네요.

 

 

둘째, 간석기는 기존의 뗀석기가 돌을 깨뜨려 만든 것과는 다르게 돌을 갈아서 더 쓰기 좋게 만든 석기입니다. 돌을 갈아서 만든다는 뜻으로 '마제 석기'라고도 하는데, 이는 참고만 하면 되겠습니다. 신석기인들은 용도에 맞게 사냥용인 도끼, 화살촉, 돌칼 등을 만들었으며, 농사용인 돌괭이, 돌보습, 갈돌과 갈판 등을 갈아서 제작했습니다.

 

■더 알아볼 키워드(숙제)

빗살무늬토기를 알아보았는데요. 더 알아볼 키워드는 제가 추후에 올릴 수도 있지만 스스로 알아 볼 내용이기도 하니, 숙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많은 양을 올리기에는 제 몸이 하나인 게 큰 단점이네용 ㅠㅠ

 

빗살무늬토기와 더불어 신석기에 가내수공업용으로 쓰인 가락바퀴, 청동기 시대에도 농사용으로 쓰인 간석기인 반달돌칼에 알아보고, 앞의 시기인 구석기 시대의 뗀석기 중 하나인 주먹도끼, 청동기 시대의 무기 형태인 비파형 동검과 토기인 민무늬토기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사영역 중 신석기 시대에 해당하는 신석기 시대에 빚어진 빗살무늬토기와 움집, 간석기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한국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목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구독과 하트, 댓글은 사랑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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