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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시사 상식

얼리면 영양이 풍부해지는 식품

by 부이쌤91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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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코치 부이쌤입니다.

 

오늘은 얼리면 영양이 풍부해지는 식품이라는 주제로 두부, 브로콜리, 팽이버섯, 블루베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부

두부는 다들 알다시피 콩으로 만든 식품의 하나로, 물에 불린 콩을 갈아서 짜낸 콩 물을 끓인 다음 간수를 넣어 엉기에 만든 것인데요. 보통 하얗거나 아주 얀간 상아색이 감도는 흰색에, 기본적으로는 밍숭맹숭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원료가 단백질이 풍부한 식물인 콩이기 때문에,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흡수율이 높습니다. 두부의 소화흡수율이 가장 높은 것은 아니고, 가장 높은 건 간장, 된장 같은 장 종류입니다.

 

얼리면 영양이 풍부한 두부

 

열량은 일반 모두부 형태로 100g당 79kcal, 순두부는 47kcal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두부가 순두부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열량도 높습니다.

 

두부는 얼렸다가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두부는 수분이 많은 식품인데, 냉동 보관하면 수분이 얼면서 표면에 구멍이 생깁니다.

 

구멍들 사이로 수분이 빠져나가 크기는 작아지지만, 단백질 등의 영양소는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됩니다. 생 두부는 단백질이 100g당 7.8g인데, 얼렸을 때에는 100g당 50.2g으로 생두부의 6배에 달하는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양배추의 일종인 녹색 채소로 사실 우리가 먹는 부분은 어린 꽃인데요. 두툼한 줄기 끝에 작은 꽃이 무수히 달린 것입니다.

 

브로콜리는 다른 녹황색 채소들처럼 영양가가 풍부합니다. 100g당 비타민E 함량은 엄청 높고, 다크서클에 도움이 되고, 치매 예방에도 아주 도움이 됩니다.

 

얼리면 영양이 풍부한 브로콜리

 

또한,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많으며 칼슘, 엽산도 풍부해 임산부와 어린아이 성장에 좋습니다. 100g당 28kcal로 칼로리가 낮은 데에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를 냉동 보관하면 영양소가 응축돼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 섭취를 높일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버섯의 일종으로 팽나무 고목에서 많이 자란다고 하여 팽나무버섯이라고도 합니다.

 

얼리면 영양이 풍부한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100g당 대략 40 kcal 정도의 저열량 식품이라 다이어트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팽이버섯을 얼리면 키토산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데 팽이버섯에 든 키토산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이 체내로 흡수되기 전 배설을 돕습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를 비롯한 북반구 전역에 분포하는 식물 및 열매로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품종개량 등을 활발하게 합니다. 

 

얼리면 영양이 풍부한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100g당 식이섬유가 4.5g이 있고 칼슘, 철, 망간 등을 많이 함유합니다.

 

블루베리는 보통 수확 즉시 냉동하는데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농도가 높아집니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가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 손실을 막아줍니다.

 

지금까지 얼리면 영양이 풍부해지는 식품 두부, 브로콜리, 팽이버섯, 블루베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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