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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사회탐구

7세기 이전 동아시아의 인구 이동

by 부이쌤91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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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코치 부이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7세기 이전 동아시아의 인구 이동이라는 주제로 고등학교 사회탐구영역 동아시아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제는 2020년 6월 모의고사 3번 문항을 토대로 재구성하였으며, 인구 이동과 화북, 강남으로의 이동, 한반도 방면의 이동, 일본 열도로의 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시문

3번 문항에서는 (가)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이라고 출제되었습니다. 동아리 발표회에 알리는 내용을 통해 (가)에 들어갈 주제를 찾으면 되겠습니다.

 

 

제시문에는 역사 동아리 발표회로 주제는 7세기 이전 동아시아의 인구 이동에 대해 1.위만 집단의 이주 배경 2.부여족 집단의 이동 결과 3.5호의 남하와 동진 건국 4.(가)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시문의 1번과 2번은 한반도, 3번은 중국 이므로 4번은 일본 열도에 대한 내용을 찾으면 되겠습니다. 지금부터 7세기 이전의 동아시아인 강남으로의 이동, 한반도로의 이동, 일본 열도의 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구 이동

인구 이동기후 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식량 부족, 인구의 증가, 정치적 갈등과 이민족의 침략, 국가 간 경쟁 등으로 진행되어 대체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며, 기원 전후부터 활발해졌습니다.

 

 

인구 이동으로 인해서 토착민과 이주민 사이의 갈등이 초래하여 2,3차 연쇄 이동이 발생하여 새로운 정권이나 국가가 성립되고, 문화의 전파와 교류가 이어졌습니다.

 

■화북, 강남

중국의 화북은 지금의 베이징과 허베이, 톈진, 네이멍구자치구에 걸친 지역입니다. 화북 지역은 중앙으로 황허강 하류에 전개된 충적평야를 주로 하는 화북평야가 펼쳐져 있고, 서쪽으로는 황토를 뒤덮인 고원과 산지가 있으며, 온대의 준건조기후로서 연강수량은 약 500mm 내외입니다. 따라서 대부분 밭지대로 밀, 조 등의 식량작물 외에 목화, 땅콩, 참깨, 담배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강남은 양쯔강 하류의 장쑤성과 안우이성 남부 및 저장성, 후난성 일대를 가리킵니다. 중국의 주요농업지대이며 수리 사정이 좋아 벼농사가 활발하며, 구릉지대에서는 차, 목화, 누에고치 등이 재배됩니다.

 

5호는 후한 말 혼란기부터 대거 이동하게 되면서 4세기 이후에는 화북 지역에 여러 국가를 건국하며 5호 16국 시대를 개막하게 됩니다. 5호의 국가들에게 밀린 한족이 창장강 이남 지역으로 이동하여 동진을 건국하는데요. 북방 민족이 화북에 세운 북조와 한족 왕조인 남조와 대립하게 되면서 남북조 시대가 전개됩니다.

 

■한반도

7세기 이전에 한반도로의 이동은 부여족, 고구려인, 고조선 유민, 낙랑군 유민들이 주체가 됩니다. 그들은 각각 졸본 지방, 한강 유역, 한반도 남부로 이동하게 됩니다.

 

 

부여족은 기원전 1세기경 부여족의 일부인 주몽 집단이 압록강 중류의 졸본 지방으로 남하하여 고구려를 건국하게 됩니다. 졸본의 환인지역은 압록강의 지류인 혼강이 흐르고 그 주변에 충적대지가 평쳐 신석기시대부터 농경이 발달하였습니다. 

 

고구려인은 지배층 내부의 갈등으로 일부 세력이 한강으로 남하하게 됩니다. 그 중 온조 집단이 백제를 건국하고 한반도 남부 지역으로 세력을 확대하게 됩니다. 한강은 침식분지가 형성되어 있고 양질의 쌀을 생산하는 국내 유수의 곡창지대입니다. 이 당시에는 유량의 계절적 변화가 큰 것을 조절하지는 못했습니다.

 

고조선 유민들은 고조선이 멸망한 후 한반도 남부 지역으로 남하하여 경주 지역의 토착민 세력과 결합하여 신라 건국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낙랑군 유민들은 4세기 고구려에 의해 멸망하자, 한반도 남부 지역으로 이동하여 백제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일본 열도

일본 열도에는 한반도의 삼국 간 항쟁 시기 한반도 주민과 중국의 위진 남북조 시기 한족이 이동하게 됩니다. 이렇듯 5세기에서 6세기 중기에 이르는 기간에 중국 대륙 및 한반도 등에서 일본 열도로 건너간 사람들을 도왜인 또는 도래인이라 부릅니다. 

 

 

도래인들은 야요이 시대부터 존재했으나 4세기 말에 고구려의 남진 정책으로 급증하게 되었고, 5세기에는 일본 열도와 한반도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에서는 도래인 중 기술과 학문에 뛰어난 사람들에게 세습적인 지위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금래한인으로 불린 도래인들은 6세기 후반 다이카개신 전후로 활약하였습니다. 백제에서 파견한 오경박사가 유교를 전하고 의학, 역학, 불교는 7세기 아스카문화의 형성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즉, 야마토 정권의 성립과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였습니다.

 

■정리

 

한반도의 삼국 간 항쟁 시기 한반도 주민 및 중국의 위진 남북조 시기 한족이 일본 열도로 이주하였는데, 이들을 도왜인이라고 하였는데, 도왜인이 증가하면서 각종 선진 기술이 일본에 전해졌는데, 이는 일본 야마토 정권의 성립과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서하는 11세기 초 탕구트족이 건국하였습니다.

 

5대 10국은 당이 멸망한 907년부터, 960년에 건국한 송이 전 중국을 통일한 979년까지의 약 70년에 걸쳐 흥망한 여러 나라와 그 시대를 가리킵니다.

 

몽골군이 중앙아시아의 호라즘을 정벌하고 서역 원정에 나섰던 시기는 13세기입니다.

 

몽골 제국은 정복지에 행성을 두고 다루가치를 파견하였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7세기 이전 동아시아의 인구 이동이라는 주제로 인구 이동의 배경과 의미, 화북과 강남으로의 이동, 한반도로의 이동, 일본 열도로의 이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도록 하쥬. 지금까지 학습코치 부이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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