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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사전/사회탐구

자연재해의 유형별 특성

by 부이쌤91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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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코치 부이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연재해의 유형별 특성이라는 주제로 고등학교 사회탐구영역 한국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제는 2020년 6월 모의고사 9번 문항을 토대로 재구성하였으며, 자연재해의 기후적 요인인 홍수, 가뭄, 대설, 한파, 냉해, 태풍 등과 지형적 요인인 지진, 화산 활동, 복합적 요인인 산사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시문

9번 문항에서는 그래프는 A~C 자연재해의 월별 발생 건수를 나타낸 것이다. (가)~(마)에 들어갈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 이라고 출제되었습니다. 친절하게 (단, A~C는 각각 대설, 태풍, 호우 중 하나임) 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그래프에 나타난 것으로 대설, 태풍, 호우를 구분하고 올바르게 설명한 (가)~(마)를 찾으면 되겠습니다.

 

 

제시문의 1, 2, 3, 12월에는 A가 간간히 발생하고, 7, 8, 9월에는 B가 발생하는데, 7월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8, 9, 10월달에는 C가 발생하는데 8월 부터 10월까지 그 빈도가 점차 줄어듭니다. A의 재해 피해 특성은 (가), 재해 대책은 (나), B의 재해 발생 요인은 (다), 재해 피해 특성은 (라), C의 재해 피해 특성은 (마)로 나타나 올바른 것을 찾으면 되겠습니다.

 

A는 주로 기온이 낮은 12~3월에 발생하는 대설, B는 장마가 있는 7월에 발생 건수가 많은 호우, C는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파

한파는 평소보다 온도가 매우 낮아 추위가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를 말합니다. 눈은 많이 오지 않지만 시베리아 기단의 엄청난 건조함과 미칠 듯한 찬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떨어져 마치 칼로 살갖을 애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산불과 가뭄, 황사, 미세먼지가 동반되며, 소우지의 경우 추위에다 심각한 물 부족 문제가 겹칩니다.

 

 

한파는 겨울철 내내 찾아오는 것은 아니고, 일조량이 높기 때문에 보통 밤부터 아침까지 영하로 떨어지지만 한낮에는 영상으로 올라가는 무지막지한 일교차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파에는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수도관이 동파되는 현상이 발생하며, 수도관에 보온 조치를 강화하고 창문에 바람막이를 설치 하는 것으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폭염

폭염은 평소보다 기온이 매우 높아 더위가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단순히 기온이 높은 것도 폭염이지만 고온과 함께 습도가 높습니다. 여름이 소위 말하는 찜통더위의 계절이며, 높은 습도와 높은 온도가 동시에 동반돼서 밖으로 나가기 싫어지는  계절입니다. 게다가 이때 부는 바람 역시 뜨거울 확률이 높아 바람을 맞아도 더운 느낌이 듭니다.

 

 

폭염은 주로 장마가 끝난 후에 발생하며, 평소에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가뭄

가뭄은 장기간에 걸친 물부족으로 나타나는 재해를 말합니다. 오랫동안 계속하여 비가 내리지 않아 메마른 날씨이며, 정확하게 수자원량이 평균보다 부족한 것을 말합니다.평균치에 대한 부족을 말한다는 점에서 단지 물이 부족한 것 하고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뭄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조림 사업을 통한 삼림의 녹색 댐 기능 강화, 다목적 댐과 보, 저수지 등의 건설을 통한 하천 관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홍수

홍수과도한 물이 땅을 매울 만큼 넘쳐흐르는 자연현상을 말합니다. 보통은 하천의 물이 한계를 넘어 넘치는 것을 홍수라 봅니다. 원인은 대표적으로 호우에 의해 발생합니다.

 

 

홍수는 지표 상태나 배수 관리 체계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달라지며, 대책은 가뭄과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대설

대설아주 많이 오는 눈을 말하여 24절기 가운데 소설과 동지 사이에 위치합니다. 

 

 

대설은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의 붕괴와 교통 장애를 일으키는데요. 기상 예보를 통한 사전 대비에 철저해야 하며, 신속한 제설 작업을 해야 합니다.


■태풍

태풍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저기압의 통칭으로 저기압대의 이동에 따른 재난을 뜻하며 주로 한여름~초가을인 7월, 8월, 9월에 태풍이 자주 발생합니다. 한반도에 내습하는 태풍들은 거의 전부 이 3개월에 집중되어 있으며, 간혹 6월과 10월에 내습하며, 그 밖의 계절에 나오는 것들은 서쪽으로 직전하여 필리핀을 관통하여 인도차이나 반도 쪽으로 나아가는 경향이 있다. 

 

 

태풍은 저위도의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여 고위도로 이동하는데 강풍 및 호우에 대비한 시설을 점검을 철저해야 합니다.


■정리

대설은 빙판길 교통 장애와 농업 시설물 붕괴 등의 피해를 입히고, 대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설 장비를ㄹ 미리 잘 갖추어 대설 발생 시 즉각적인 제설 작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호우는 장마 전선에 남서 기류가 유입할 경우 잘 발생합니다.

 

태풍은 바람 및 비 피해를 유발하는데, 강한 바람은 선박이나 항공기 운항에 큰 지장을 초래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자연재해의 유형별 특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도 알차고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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