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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교과/한국사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

by 부이쌤91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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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코치 부이쌤입니다.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

이번 시간에는 고등학교 한국사의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를

키워드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

우리 민족은 만주와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에 분포하여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를 걸쳐 민족의 기틀을 형성했습니다

 

구석기 시대에는 돌을 때서 만든 뗀석기

사용하였는데, 사냥과 조리에 따른 용도로

사냥 도구로는 주먹도끼와 찍개, 조리 도구로는

긁개와 밀개 등으로 사용하였으며, 후기에는

슴베찌르개를 사용하였습니다.

 

구석기 시대에 살던 사람들은 동굴이나 바위 그늘,

강가에 막집을 지어 생활하였습니다.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무리를 지어 이동 생활

하고, 주로 사냥과 채집으로 식량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구석기 시대는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발생하지

않은 평범한 공동체 사회였습니다.

 

1)뗀석기

뗀석기

뗀석기는 구석기 시대에 사용한, 돌을 깨뜨려서 만든

도구로 가공 대상인 돌에 타격을 가하거나 다른 물체에

부딪혀서 떼어내는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대체로 찍개나 주먹도끼는 몸돌을 직접 가공한 몸돌석기이며,

긁개와 밀개, 찌르개, 톱날 등은 몸돌에서 떼어내어 잔손질을 한

격지석기라고 합니다.

 

2)막집

막집

막집은 구석기 시대에 나뭇가지와 가죽 등을 이용해 임시로 거주

하기 위해 만든 집인데, 임시로 집을 지은 이유는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이 이동 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신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

신석기 시대가 되어 다양하고 실용적인

도구를 사용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농경용 도구인 돌괭이, 돌보습, 돌낫,

조리용 도구인 갈돌과 갈판으로 사용하는 간석기

가 있었고, 음식을 저장하고 조리하기 위하여

빗살 무늬 토기를 사용하였습니다.

또, 옷과 그물을 제작하기 위해 가락바퀴와 뼈바늘을

사용하였습니다.

 

위의 도구로 짐작하듯 신석기 시대에는 잡곡류 등을

경작하는 농경과 목축이 시작되었으며, 어로와 채집

여전히 식량 확보 수단이었습니다.

 

신석기 시대에는 이동 생활에서 벗어나 정착 생활

가능하였기 때문에 움집에서 생활하였으며,

 

다른 씨족과 혼인을 하는 족외혼을 통해 부족 사회

형성하였고, 구석기 시대와 마찬가지로 평등한

사회였습니다.

 

그리고 농경이 시작되고 정착 생활이 이루어지면서

자연을 의식하기 시작하였는데요.

그 결과 정령을 숭배하는 애니미즘, 동식물을 숭배하는

토테미즘, 무당과 주술을 믿는 샤머니즘이 등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술품으로 조개껍데기 가면치레 걸이

제작하였습니다.

 

1)간석기

간석기

간석기는 돌을 갈아 만든 도구이며,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에 사용되었습니다.

 

간석기는 사용 용도에 따라 도구가 달라지는데

나무를 다룰 때는 돌도끼, 홈자귀 등, 사냥을 할 때엔

돌화살촉, 돌창 등, 농사를 지을 때는 반달 돌칼과

갈돌 등, 일상 생활에는 바늘과 가락바퀴 등, 부족장의

장신구로는 톱니날 도끼와 바퀴날 도끼로 제작되었습니다.

 

2)빗살 무늬 토기

빗살무늬토기

빗살 무늬 토기는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토기로써

그릇 표면을 빗살같이 길게 이어진 무늬새기개로 누르거나

그어서 점, 금, 동그라미 등의 기하학무늬를 나타내었습니다.

 

토기의 용도는 크기에 따라 달랐는데 대형은 음식저장용,

중형은 취사용, 소형은 식기와 음식준비 과정에 사용되었습니다.

 

일반적인 평평한 그릇과 다르게 뾰족하므로 땅을 파서 밑부분을

묻어 세우거나, 아궁이같은 구조로 지탱하여 사용되었습니다.

 

3)가락바퀴

가락바퀴

가락바퀴는 실을 짜는 도구로 방추차로도 불리는데요. 막대(가락)에

실의 원료를 동여메어 가락바퀴를 끼워 늘어뜨린 뒤 회전을 시키는데

이때, 가락바퀴가 회전하면 실의 원료가 꼬임과 동시에 감기면서

실을 뽑을 수 있습니다.

 

4)움집

움집

움집은 선사시대의 주거 형태로, 일반적으로 한 움집에 4~6명 정도가

거주할 수 있으며, 삼국시대까지도 목조주택과 함께 보편적인 주거 역할을

하였습니다.

 

추위와 비바람을 피하려는 요구를 만족시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땅을 파서 자연적인 토벽을 만들어 지붕만 덮는 움집을 만드는 것이었고,

반지하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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