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52 2020년 7월 4일 도전

2020년 7월 4일 토요일 (수능 D-152)

오늘은 내가 자주가는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벤티 Size에 헤이즐넛 시럽을 마시며 노트북 작업을 하였다. 평소같으면 수업자료나 블로그에 올릴 내용을 관련하여 작업을 해야하는데 수시와 정시에 관련 자료를 한데 모아 분석하기 바빴다.

 

 

평소에 학습자료를 찾고 수정하는 작업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콘텐츠가 언제까지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해줄까?라는 의구심과 코로나의 여파로 계속된 애드고시의 낙방 등 여러모로 나에게 많은 생각들을 안겨주었다.

 

사실 개인적인 발전을 느끼지 못하고 한계에 맞닿으면서 블로그를 시작하였고, 요즘 블테기라는 것을 겪고 있다. 확실히 무리한 만큼 지치고 있다. 그동안 여러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결국 고민하고 미루었던 수시와 정시 컨설팅을 하기로 결심하여 자료를 있는대로 찾고 분석하는 중이다. 3년치를 검토해보니 내가 만든 변환값이 대체로 맞아 떨어지고 있다. 

 

곧 6월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오고, 1학기 성적표도 나온다. 성적에 맞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척도를 제시하기 위해 최소 다음주까진 잠 잘 시간이 없을 것 같다.

 

이 컨설팅의 시도가 나에게 기회이자 변화의 계기가 되었음 좋겠다.

 

2020년 7월 4일 토요일 머리가 복잡해 두서 없이 쓴 부이쌤